말할 땐 애교, 키스할 땐 야수… 이 여친 뭐냐? – 연아 체험기
“오빠~ 거기 앉아봐, 귀여웡ㅎㅎ”
처음 연아를 마주했을 땐
그냥 애교 많고 말투 귀엽고
그런 여친st 느낌이었다
입술 내밀면서 장난치고
팔을 툭툭 치면서 웃고
“오빠, 나랑 있을 때 시간 빨리 가쥬?”
이런 말 할 땐 걍 녹아내림;;
근데 샤워하고
침대에 나란히 앉아
딥키스 들어가자마자 —
얘가 돌변함.
입술 박히는 순간,
그 부드러운 표정이 야수로 바뀜;;
혀가 깊숙이 들어오고
숨소리는 바뀌고
입술이 살짝 떨어지는 그 순간
“뽁… 쩝… 츄릅…”
입에서 부항소리 나옴;;
손은 내 가슴, 허벅지 위
그 상태로 그대로 미끄러지더니
BJ 들어감 – 야수모드 본격 ON
볼 가득 공기 머금고,
내 중심을 입 안에 욱- 삼키고,
혀는 밑면부터 한 바퀴 돌림
“오빠 거 너무 좋아… 완전 내 스타일이야…”
이 말에 멘탈 무너짐
정신 붕괴된 채 본게임 진입
연아는 허리 쓰는 기술자임.
처음엔 조심스레 깊게 들어오더니
내 눈 마주치고
“오빠 나만 봐줘…”
그 말 하는 순간 허리 쿡 찍음;;
조임은 부드럽다가 탁- 잡아당기고
허리 흔들면서 가슴 닿게 붙이고
입 맞추고 뽁뽁 뽀뽀하면서
리듬감 있게 박음
중간중간 웃음 섞인 애교 말투로
“오빠… 지금 이거, 나 진짜 계속하고 싶어…”
이 멘트에 감정선까지 직격
결국 같이 터지고
끝나고 나서
다시 애교가 돌아옴ㅋㅋ
“오빠 잘했쥬? 오늘 나만 기억해요~”
말할 땐 애교,
웃을 땐 순둥,
근데 키스 한 번에 야수로 변신하는 연아.
그녀는 진짜, 남자를 빠지게 만드는 여친이다.